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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염좌 2주 진단, 통원치료 받은 경우 합의금보험정보 2024. 11. 5. 21:45반응형
교통사고로 인해 염좌 2주 진단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은 경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정 합의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본 글에서는 제 경험을 토대로 교통사고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교통 사고 발생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의 합의금은 전문가의 관점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을 예로 설명드리자면, 저는 2020년 3월 초, 늦은 밤 정지 신호에 따라 정차 중에 가해 차량이 후미를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는 과실 100%를 인정하며 대인, 대물 보험 접수를 했고, 저는 병원에서 염좌 2주 진단을 받아 통원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해자 측 보험사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와, 사고에 대한 합의금을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2. 합의금 산정 요소와 협상 방법
교통사고 염좌 2주 진단의 경우, 어떤 보험사와 어떤 담당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합의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협상에 앞서 손해배상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알아야 하고, 그에 따라 최대와 최소 합의금액을 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 손해배상금 산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과실, 소득, 장해 유무 세 가지 요소가 손해배상금 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2주 염좌 및 통원치료만 받은 경우에는 장해와 소득 요소는 제외됩니다.
우리 사례에서는 통원치료만 받았기 때문에 장해가 인정되지 않으며, 소득 관련 부분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국, 과실 부분과 통원치료 관련 향후 치료비 산정이 합의금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나. 받고자 하는 최대/최소 합의금액 산정
제가 겪은 사건은 정지 신호에 따라 정차 중 후미 추돌을 당해 가해자 100% 과실을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치료비와 위자료를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 향후 치료비: 하루 약 20만 원 x 10일 = 200만 원
- 위자료: 법원 기준 상한선으로 100만 원 주장
- 교통비: 8천 원 x 10일 = 8만 원
이로 인해 최대 합의금은 약 308만 원이었으며, 실제로 협상에서는 약 3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다. 어떻게 협상하느냐가 관건이다
초기 보험사 측에서 제시한 합의금은 75만 원이었지만, 이는 최소 합의금액에 현저히 미치지 못했습니다. 저는 통원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협상을 지속했고, 최종적으로 합의금 250만 원과 치료에 대한 지불보증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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